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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인 후보 고르는 법: 거래대금·호가 깊이·스프레드 3조건 체크리스트

오늘의 코인 후보 고르는 법: 거래대금·호가 깊이·스프레드 3조건 체크리스트

변동률보다 체결 환경이 먼저입니다. 거래대금 상위→호가 깊이→스프레드 순으로 10분 루틴을 적용해 초보자도 바로 실행 가능한 후보 선별법을 소개합니다.

거래대금 상위에서 시작: “오늘” 돈이 몰리는 곳만 본다

하루를 시작하실 때, 먼저 변동률/거래대금 보드를 여는 습관을 권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문이나 예감보다 돈의 흐름이 사실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상단에 오래 남는 종목일수록 체결이 원활해 진입과 청산이 수월합니다. 초보자라면 후보는 3~5개로 제한해 보세요. 선택이 줄어들면 판단도 가벼워집니다.

작게 스스로에게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어제 매수한 종목은 거래대금 상위였나요, 아니면 ‘느낌’으로 택하셨나요?’

보조로는 지표 보드에서 도미넌스·공포탐욕지수·총거래대금을 1분만 훑어 시장의 체력을 확인하시면 충분합니다. 정보는 넓게가 아니라, 짧게·정확하게가 중요합니다.

호가 깊이와 스프레드 진단: “싸게 보이는가”보다 “싸게 체결되는가”

후보를 좁혔다면 이제 거래소에서 해당 암호화폐의 호가 깊이스프레드를 보셔야 합니다. 매수/매도 첫 호가 간격이 넓으면 체결 때마다 보이지 않는 슬리피지 비용이 발생합니다. 상·하위 5~10호가에 잔량이 고르게 쌓였는지, 중간에 ‘텅 빈 칸’은 없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듬성듬성 비어 있거나 스프레드가 비정상적으로 넓다면 그 종목은 보류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간단 체크리스트:

    • 현재 거래대금이 상위 유지 중인지 체크 (변동률)

    • 상·하위 호가 깊이가 고르게 쌓여 있는지 체크

    • 스프레드가 비정상적으로 넓지 않은지 체크

청산맵 공백 확인: 급락에 ‘미끄러지는’ 지형을 미리 피하기

마지막으로 청산맵을 열어 후보 주변의 ‘공백(유동성의 구멍)’을 확인합니다. 가까운 자리의 공백이 넓을수록 작은 매도에도 가격이 크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보유 시간을 짧게 가져가고, 분할 폭을 더 잘게 나눠 리스크를 낮추는 편이 좋습니다.

시황이 과열·냉각인지 감이 애매하실 땐 속보로 헤드라인만 빠르게 확인하시고, 다시 체결 조건으로 돌아오세요. 뉴스 해석보다 체결 환경이 수익/손실을 좌우합니다.

실전 비교 사례: 같은 상승차트라도 ‘체결’이 결과를 갈랐습니다

오전 10시, A코인은 거래대금 상위권을 지속했고, 상·하위 10호가의 잔량이 촘촘했습니다. 스프레드도 얇고, 청산맵 공백은 좁았습니다. 그래서 소액 분할로 진입해 같은 기준으로 분할 청산 계획까지 미리 세웠습니다.

반면 B코인은 상위권에서 이탈했고, 매도 호가 쪽이 비어 스프레드가 넓어졌습니다. 청산맵 공백도 크게 열려 관망을 택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차트는 ‘상승’이었지만, 체결 환경이 달라 결론도 달랐습니다.

스스로 점검해 보세요. 지금 보유 중인 종목을 ‘차트’가 아니라 ‘체결 조건’으로 설명하실 수 있나요?

하루 운용 루틴(10분)과 기록 템플릿: 복기가 쉬워지는 한 줄

  1. 거래대금 상위에서 후보 3~5개 선정

  2. 호가 깊이/스프레드 점검(이상 시 제외)

  3. 청산맵 공백 확인(크면 보유 시간 짧게)

  4. 지표로 도미넌스·공포탐욕지수 1분 교차

  5. 근거 한 줄 기록: 예) A – 상위 유지·얇은 스프레드·공백 좁음 → 분할 3회

마무리는 공유입니다. 오늘 결과를 커뮤니티에 남겨 보세요. 피드백이 쌓일수록 내일의 선택이 더 빨라집니다. 더 자세한 기록 템플릿은 아카데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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