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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 숫자만 보지 말 것: 스프레드 포함 체감 수익률 계산법

김치 프리미엄, 숫자만 보지 말 것: 스프레드 포함 체감 수익률 계산법

표면 김프가 +1%여도 체감은 0%일 수 있습니다. 환율·거래/입출금 수수료·스프레드를 반영한 실전 간단식과 타이밍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김프가 +1%인데 수익이 안 남는 이유: 빠진 것은 ‘체결’

국내 투자자에게 ‘김치 프리미엄(김프)’은 익숙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김프 수치만 보고 진입하면 “생각보다 안 남는다”는 경험을 하시곤 합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환율·거래/입출금 수수료·스프레드가 빠진 채 표면 수치만 본 탓입니다. 김프는 방향의 힌트일 뿐, 이익은 체결의 질이 결정합니다.

한 번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수익 계산에 스프레드와 수수료, 환율 변동을 함께 반영하셨나요?

체결이 좋은 시간대만 노리기: 거래대금·호가 깊이·공백

체감 수익률을 높이려면 체결 환경이 좋은 시간대를 골라야 합니다. 변동률/거래대금으로 거래대금이 살아나는 구간을 찾고, 호가창에서 상·하위 10호가 잔량이 촘촘한지 확인합니다. 스프레드가 넓거나 잔량이 듬성듬성 비면 대기가 정답입니다.

마지막으로 청산맵에서 인접 공백을 보세요. 공백이 넓을수록 작은 체결에도 가격이 미끄러져 체감 수익률이 급격히 깎입니다. 필요할 때만 지표 보드로 도미넌스·심리공포탐욕지수를 1분 교차해 시장의 체력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간단식으로 바로 계산하기: “김프가 있다”가 아니라 “체감이 남는다”

체감 프리미엄(예시) = (체결가(KRW) − 기준가(USD)×환율) ÷ (기준가×환율) − 거래 수수료 − 스프레드 영향

표면 김프가 ‘+1%’여도 왕복 수수료 0.2%와 스프레드 0.3%만 반영해도 체감은 ‘+0.5%’로 줄 수 있습니다. 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이면 0%대가 되는 것은 금방입니다. 판단 기준을 “김프가 있다”에서 “체감이 남는다”로 바꿔 보세요.

같은 +1% 김프, 다른 결론의 사례: 점심엔 진입·오후엔 관망

점심 무렵 C코인은 거래대금이 붙고 스프레드가 얇아졌으며, 청산맵 공백도 좁았습니다. 간단식을 적용하니 ‘체감 +0.7%’가 나와 소액 분할로 접근했습니다. 오후 늦게 본 D코인은 표면 김프는 똑같이 +1%였지만, 거래대금이 빠지고 스프레드가 넓어 체감 0%대로 하락했습니다. 결론은 관망이었습니다. 동일한 김프라도 체결 환경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질문드립니다. 내가 기대한 수익과 실제 체감 수익이 어긋나던 날, 스프레드와 공백·환율은 어땠나요?

오늘 바로 쓰는 4단 루틴과 기록

  1. 거래대금 상위 시간대를 먼저 확인합니다.

  2. 호가 스프레드/깊이를 점검합니다(넓으면 대기).

  3. 청산맵으로 공백을 확인합니다(크면 보유 짧게).

  4. 간단식으로 체감 수익률을 계산해 남을 때만 소액 분할합니다.

실행 후에는 커뮤니티에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피드백이 쌓이면 타이밍 선택이 더 빨라집니다.

이외의 다양한 정보 및 방법은 블로그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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